네이버페이 오류 '먹통 에러발생' 1달 만에 또 발생..긴급히 원인 파악 및 대응 중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24 08:29 | 최종 수정 2020.09.24 08:33 의견 0
(자료=네이버)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네이버페이 오류가 화제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네이버페이 오류, 네이버페이 에러가 급상승 검색어로 등장했다. 이날 오전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서비스 오류를 일으킨 컷이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저도 지금 네이버 페이 오류 걸리네요" "한달 만에 또 오류라니" "네이버페이 결제 아까부터 계속 안되더니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 "지금 또 오류" 등의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긴급히 원인 파악 및 대응 중이다. 최대한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오류는 지난 8월에도 발생한 바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달 8일(오후 4시30부터 오후 6시03분), 12일(오전 11시39분부터 오후 12시55분, 오후 1시30분부터 3시43분까지) 시스템 장애로 결제 및 판매·정산 관리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네이버페이가 먹통이 되면서 이와 연동돼 있는 네이버쇼핑 이용이 차단됐다. 네이버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써오던 이용자들도 불편을 겪었다. 

당시 네이버 측은 먹통 사태로 ‘오늘출발’ 상품이 발송되지 않은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을 일괄지급했다. 사업자는 오는 26일 모든 유형의 페이 가맹점(스마트스토어, 주문형, 결제형)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해당 가맹점에서 발생한 결제수수료 전체를 면제하는 ‘결제수수료 무료의 날’을 진행한다 밝혔다. 

또 장애·점검 시간대에 광고 클릭 시 스마트스토어를 연결 페이지로 사용한 광고에 대해서는 과금된 광고비를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