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키오스크 설치 등 음식점 시설 개선 사업 참여자 모집

황주헌 기자 승인 2020.09.23 11:19 의견 0
23일 인천 남동구는 입식 좌석 개선 및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료=인천 남동구)

[한국정경신문(인천)=황주헌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입식 좌석 개선 및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연매출 3억원 이하, 모집공고일(9월 21일) 기준 영업신고 기간 1년 이상의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영업주를 대상으로 기존 좌식 테이블에서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거나 음식점 내 키오스크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60만원까지(자부담 20%) 지원한다.

남동구는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45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두 가지 사업에 중복 지원 할 수 없으며 올해 다른 유사사업(주방환기시설개선, 주방문화 개선사업)을 통해서 지원받은 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16일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음식점 입식테이블·키오스크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업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업소 위생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외식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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