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브룩스 가족 쾌유 모자에 새겼다..아내와 자녀 교통사고 당해 급히 출국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23 07:14 의견 0
양현종. (자료=기아)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애런 브룩스가 화제다.

2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애런 브룩스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애런 브룩스가 가족들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2일 기아는 11승(4패)의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을 돌보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귀국 뒤 자가 격리 기간까지 감안하면 브룩스는 복귀까지 최소 3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 

이날 경기에서 양현종은 교통사고를 당한 애런 브룩스 가족의 쾌유를 빌며 모자에 브룩스 아들(웨스턴 브룩스) 이름을 적고 경기에 나서 시선을 끌었다.

한편 기아는 브룩스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현수를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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