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석4동 주민자치위, 저소득 이웃의 추석을 먼저 챙기며 물품 나눔

황주헌 기자 승인 2020.09.21 11:04 의견 0
지난 18일 노송희 인천 남동구 간석4동장(오른쪽 5번째)은 추석을 맞아 호신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왼쪽 네번째)으로부터 추석 선물세트 100개(1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자료=인천 남동구)

[한국정경신문(인천)=황주헌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송희)는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호신환)로부터 추석 선물세트 100개(1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간석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했다.

호신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다가온 명절이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될까 걱정”이라며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잊고 추석의 즐거움과 희망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송희 동장은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추석의 온정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편안한 추석명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받은 선물세트는 명절에 꼭 필요한 식료품(올리브유, 간장, 참기름, 식초, 참치, 햄 등)으로 구성된 물품들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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