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38일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수도권도 감소세 유지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9.20 11:39 의견 0
20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신규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82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 72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이로써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는 2만2975명으로 늘었다.

하루 전 110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28명이 줄어들었다.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가 줄었음을 감안하더라도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 수를 기록한 것은 38일만이다.

지역사회 감염자 역시 5일만에 두 자릿 수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55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한편 수도권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로 1만명을 넘어섰다. 총 1만7명이다. 서울 4972명, 경기 4156명, 인천 87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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