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대차 울산공장서 확진자 1명 발생..2월 이후 두번째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9.19 15:18 의견 0
1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선 지난 2월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울산시는 남구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울산 142번)이 19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로 파악됐다. 설비 관리 부서 근무자로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미각과 후각에 이상을 느껴 1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과 같이 근무한 현대차 울산공장 사무실 직원 등 2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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