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윤열이 만든 게임 ‘마피아3D’ 첫선..나다디지탈, 16~21일 사전예약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9.15 18:17 | 최종 수정 2020.09.15 21:34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1세대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개발한 게임이 나온다.

모바일게임 개발사 ㈜나다디지탈은 캐주얼 추리 장르 모바일게임 ‘마피아3D’의 사전예약을 16~2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다디지탈은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이끄는 게임 개발사다. 올해 4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5개월여 만에 첫 번째 신작을 선보인다.

마피아3D는 가상의 공간에서 마피아 플레이어를 찾아내는 추리게임이다. 8~10명이 참여해 실시간 멀티 플레이로 진행이 된다. 

게임에 들어가면 이용자는 마피아팀과 시민팀으로 직업을 배정받는다. 이용자 간 숨 막히는 심리전을 통해 마피아를 색출해내야 한다.

마피아3D의 고정 직업으로는 마피아, 경찰, 의사, 시민 등이 있고 그 외 다양한 직업들 만나볼 수 있다.

마피아3D의 강점은 기존 마피아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3차원 입체 캐릭터가 도입됐다는 것이다. 흥미를 더하는 펫 시스템과 이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의상 및 꾸미기 시스템 등이 게임의 다양성을 더해준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개발자로 변신한 이윤열은 지난 4월 나다디지탈을 설립하고 마피아3D로 첫 출발을 알린다. 이윤열 대표는 개발 초기부터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게임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프로게이머 시절 게임 아이디인 ‘나다’(NADA)라는 이름을 걸고 창업한 개발사라 더욱 책임감이 크다”며 “마피아3D는 이용자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최고의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피아3D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는 2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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