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행장 "클린 뱅크로 나아가자"..수출입은행 '청렴 다짐의 날' 개최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8.12 15:12 의견 0
12일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앞줄 가운데)과 청렴지킴이들이 여의도 본점 1층 로비에서 '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수출입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클린 뱅크'로 나아가기 위해 임직원들과 청렴 의지를 다졌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방문규 행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저를 포함한 수은 전 임직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클린 뱅크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면서 "향후 부패방지 인프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렴 다짐의 날 행사가 끝난 후 수은 청렴지킴이들은 전체 임직원들에게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기름종이’를 각 부서·지점에 배포했다. 청렴기름종이에는 '청렴이야말로 가장 크게 남는 장사다(다산 정약용)' 등 청렴문구와 수은 CI가 새겨져 있다.

수은 측은 "고객 기업과 유관기관에도 청렴기름종이를 전달해 수은의 청렴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민간부문의 청렴문화 확산에도 동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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