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대전에 있는 국내 최대 알루미늄 압출기업인 알루코가 현재 삼성 SDI와 신제품 개발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알루코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LG화학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품 계약' 기사에 대해 해명 공시를 올렸다. 

알루코 측은 " LG화학 및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품을 공급하기위한 기본계약을 과거에 체결한 사실이 있다"면서 "기본계약이란 부품 공급계약에 대한 발주사와 거래를 위해 제반사항 등을 정하는 계약"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주사의 요청에 의해 수량 및 시기는 변동될수 있다"면서 "보도에 인용된 '삼성SDI와의 신제품 개발 테스트 진행'는 현재 진행되지 않음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정경신문 조승예 기자 csysy24@daum.net 조승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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