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최고 청약경쟁률..대치푸르지오써밋 1순위 평균 경쟁률 168.1대1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8.11 09:48 의견 0
서울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서는 '대치푸르지오써밋'이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치푸르지오써밋은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106가구 모집에 1만7820명이 몰려 평균 16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848명이 신청한 전용면적 101㎡(848.0대 1)에서 나왔다. 전용 59㎡B(427.7대 1), 102㎡A(257.9대 1), 117㎡A(257.0대 1), 129㎡A(245.0대 1) 등도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9개 동,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이 적용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75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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