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메카닉스는 뭐하는 회사?..GS건설 '엘리베이터 사업' 자회사 설립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8.10 17:22 의견 0
GS건설 CI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GS건설이 엘리베이터(승강기) 시장에 진출하며 신사업 부문을 확대한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자회사 '자이메카닉스'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달 27일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자이메카닉스는 승강기 설치, 유지보수 관리업을 하는 회사다.

지난해부터 엘리베이터 부문 경력직 모집에 나섰으며 최근에는 영업·마케팅팀 팀장 등 경력직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건설부문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신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신사업 부문을 설립하고 모듈러 주택 사업, 수처리 사업, 태양광 사업 등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 점유율 1위는 현대엘리베이터로 4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60%는 외국 승강기 업체인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가 나눠서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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