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시세] 한국금거래소 금한돈시세 이틀째 하락세..31만 선은 안 무너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10 16:03 | 최종 수정 2020.08.10 16:05 의견 0
(자료=한국금거래소 시세표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금시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금값시세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안전자산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세 변동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7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01%(41.40달러) 내린 2010.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이달 들어 국제 금 시세는 종가 기준 사상 처음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해 시선을 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솟던 금값이 주춤한 건 국내 시세도 마찬가지다. 

한국금거래소 금거래 시세표에 따르면 오늘(10일) 금시세는 31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5일 껑충 뛰어오른 후 31만 원은 지켰지만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떨어진 가격이다. 금값 시세 변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