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코로나 확진자 3명, 돈암2·정릉3·길음1동 거주..약국·편의점·카페 등 동선 多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8.09 14:04 의견 0
9일 서울 성북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자료=성북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49번부터 51번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성북구청에 따르면 이들 3명의 코로나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9번 코로나 확진자는 돈암2동에 거주하고 있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정릉동 소재 음식점을 장시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접촉자 검사와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는 타구에서의 동선이 확인됐다. 지난 2일과 3일 오후에는 각각 정릉동 소재 체육시설과 동소문동 소재 약국을 방문했다.

지난 4일 오후에도 정릉동 소재 카페, 약국, 편의점 등을 들른 것이 확인됐다. 5일과 6일에는 타구에서 활동했다.

50번 확진자는 정릉3동에 거주하고 있다. 성북구 4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고 7일 검사를 받은 후 8일 확진 팥정을 받았다.

51번 확진자는 길음1동에 거주하고 있다. 4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오전 동소문동 소재 카페를 방문했고 6일 오전에는 길음동 소재 의료기관을 찾았다. 이어 7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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