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절기 '입추', 전국적으로 비 예보..곳에 따라 300mm 이상 집중호우도 있을듯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8.07 09:06 의견 0
입추인 7일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된다. (자료=YTN)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7일은 24절기 중 13번째 절기인 입추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지만 이날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지역이 많을 전망이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 전북, 경북 등은 8일까지 100~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곳에 따라서는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특히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한 비도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은 23~31도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맛비의 영향으로 폭염은 없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제주권에 '나쁨'을 제외하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과 울산 등에서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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