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수위 8.5m 넘어서, 2011년 이후 9년만에 홍수주의보 발령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8.06 13:53 의견 0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한강대교 수위가 8.5m에 육박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자료=SBS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한강대교 수위가 8.5m에 육박함에 따라 한강홍수통제소가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11시를 기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강대교는 수위 8.5m를 넘어설 경우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

한강대교는 한강수위를 대표하는 지점으로 이날 오전 10시 50분을 기준으로 수위표 기준 8.36m까지 수위가 차올랐다.  

한강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2011년 7월 28일 이후 약 9년만이다. 당시 오전 2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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