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과거 감성과 현대 트렌드 잇는 스니커즈..리복 ‘클래식 레더 레거시’

김성원 기자 승인 2020.08.05 09:36 의견 0

리복 클래식 레더 레거시 출시 기념 ‘Write Your Legacy’ 캠페인 작품 (자료=리복)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리복이 1979년 출시한 경주화 ‘아즈텍(Aztec)’과 1983년 출시한 러닝화 ‘클래식 레더(Classic Leather)’를 결합한 ‘클래식 레더 레거시’를 출시했다.

지난 70-80년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니커즈인 ‘클래식 레더 레거시’는 수십 년의 연구와 디자인을 거쳤다고 리복이 5일 밝혔다. 

과거의 감성과 현대의 트렌드를 잇는 매력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상단부는 70년대 리복 ‘레이싱 클럽(Racing Club)’을 연상시키는 레드, 화이트, 블루 등의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나일론, 스웨이드, 가죽 소재가 혼합돼 있으며 설포 부분에는 리복 윈도우 박스 로고를 반투명 필름 형태로 부착했다. 미드솔은 상단부와 대조되는 컬러와 소재를 사용했다. 볼록한 모양과 함께 현대적인 라인을 살렸다. 국내에서는 블루를 포함해 블랙, 화이트까지 총 세 가지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작품 활동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업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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